스타링크 위성 배치용 팰컨 9 2단 로켓 폭발(RUD)

스페이스 X는 스타링크에 사용될 위성 20기를 싣고 발사하는 과정에서 팰컨 9 2단 로켓 엔진의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하여 궤도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발사체의 신뢰도를 높여 왔던 스페이스 X는 자존심을 구기게 됐습니다. 팰컨 9는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인 스타링크를 위해 위성들을 궤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ㅁ 목차

팰컨 9 발사체

팰컨 9 발사체 실패 원인

팰컨 9 발사체 실패 영향

팰컨 9 과거 실패 사례

 

팰컨 9 발사체

팰컨 9는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첫 번째 단과 두 번째 단으로 구성된 이단식 로켓입니다. 이번 발사에서 1단 로켓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예정된 고도까지 로켓을 운반했습니다. 그러나 2단 엔진에서 이상이 발생하면서 로켓의 최종 궤도 진입이 실패했습니다. 팰컨 9는 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인 스타링크를 위해 지금까지 6,000기의 위성들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 스페이스 팰컨 9 로켓 재활용 신기록

스페이스 X 팰컨 9 로켓 발사 성공 최근 동향

팰컨 9 발사체 실패 원인

스페이스 X는 엔진 이상이 발생한 원인을 연료 공급 시스템의 이상 또는 엔진 내부의 과열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2단 엔진은 의도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폭발(RUD)이 발생하였는데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유인 발사체 슈퍼헤비

스타십 4차 로켓 발사 성공 스페이스 X 오리온 우주선

 

팰컨 9 발사체 실패 영향

이번 발사에서 궤도로 운반될 예정이었던 스타링크 위성 20기는 모두 손실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스타링크 서비스에 지연과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성공적인 발사로 높은 신뢰성을 쌓아왔던 스페이스 X의 발사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고객들이 스페이스 X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이번 사건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팰컨9 과거 실패 사례

2015년 미 항공우주국(NASA) 화물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 나르던 중 폭발하였고, 이듬해에는 발사대에서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했지만, 이후에는 300차례 이상의 완벽한 발사 기록을 유지해 왔습니다.

 

스페이스 X는 2025년 팰컨 9를 최대 148번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고, 이번 발사는 올해 70번째 발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