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던(Polaris Dawn)은 스페이스 X와 젠니스 파운데이션(Zenith Foundation)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민간 우주 탐사 임무 중 하나로, 민간인들이 주축이 되어 우주 탐사와 연구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ㅁ 목차
1. 배경 및 목표
폴라리스 던은 젠니스 파운데이션의 설립자이자 스페이스 X의 고객인 제러드 아이잭맨(Jared Isaacman)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임무는 아이잭맨이 주도하는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폴라리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요 임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임무는 점차적으로 더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폴라리스 던은 이 중 첫 번째 임무로, 주로 저궤도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목적
폴라리스 던은 우주비행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우주 환경에서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는 미래의 우주 탐사와 인간의 우주 거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실험 결과가 될 것입니다.
우주 유영
폴라리스 던은 상업용 우주 비행에서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 유영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복의 성능을 검증하고, 우주에서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테스트할 것입니다. 총 5일간으로 예정된 폴라리스 던 활동 대부분은 고도 700㎞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주요 임무는 우주선 밖에서 유영하는 것입니다. 민간인이 우주 유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승무원들은 선외 활동용 우주복을 입고 크루 드래건 밖으로 나가 여러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얇다는 점인데,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미국 등 세계 각국 우주비행사들은 솜이불을 두른 것 같은 두꺼운 선외 활동용 우주복을 입었습니다.
가장 높은 고도
이 임무는 민간 우주 비행으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는 승무원들이 탄 크루 드래건을 고도 1400㎞까지 밀어 올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이 경험한 가장 높은 비행 고도는 제미니 11호가 1966년 달성한 1367㎞ 로, 폴라리스 던 임무가 성공한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높은 곳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고도는 약 400㎞이며 이는 우주 비행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고, 더 먼 우주 탐사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 통신 기술 시험
폴라리스 던은 스타링크(Starlink) 위성을 이용한 우주 통신 기술을 테스트합니다. 이는 지구와 우주선 간의 통신을 개선하고, 향후 우주 탐사에 통신 기술을 정립할 계획입니다.
3. 임무 세부 사항
우주선과 발사체
폴라리스 던은 스페이스 X의 드래곤(Dragon) 우주선을 이용하여 발사됩니다. 드래곤 우주선은 상업용 우주 비행을 위해 설계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ISS)으로의 보급 임무와 민간 우주 관광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우주선은 팰컨 9(Falcon 9) 로켓에 의해 발사됩니다.
승무원 구성
폴라리스 던의 승무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민간인으로,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러드 아이잭맨을 비롯하여 다양한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학 실험
폴라리스 던은 다양한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주에서의 미세 중력 상태에서의 생물학적 변화와 물리적 현상을 연구하고, 우주방사선이 인체와 전자 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미래의 우주 탐사 임무에서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추가적인 폴라리스 임무
추가로 계획되어 있는 폴라리스 임무는 첫 번째 임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달 궤도를 목표로 하여 지구 궤도 밖에서의 민간 우주 탐사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우주 방사선과 미세 중력의 영향을 연구하고 또한 더 복잡한 우주 유영을 통해 우주복과 관련 장비의 성능을 더욱 철저히 검증하여 우주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우주 거주 건설에 대한 기초 정보를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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