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 은하

스윙바이(Swing-by) 플라이바이(fly-by) 차이점과 탐사선의 속도 증가

by 가보쟈 2024. 8. 21.

스윙바이(Swing-by)와 플라이바이(Fly-by)는 우주 탐사를 위한 핵심 기술로 행성의 중력과 우주선의 궤도를 정확히 계산해야 하며,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복잡한 계산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적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소행성 탐사에 스윙바이 적용

 

16 프시케(Psyche) 금속 소행성 탐사선 발사

소행성 16 프시케는 태양계 내에 위치한 소행성으로, 구성물질이 대부분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행성은 지구행성이나 가스행성처럼 돌과 얼음의 혼합체로 이뤄진 것들이 많은데

bbaggomi.co.kr

ㅁ 목차

1. 스윙바이와 플라이바이 란?

2. 탐사선의 속도 증가 사례

1. 스윙바이와 플라이바이 란?

스윙바이와 플라이바이는 우주 탐사에서 행성의 중력을 활용하여 우주선의 궤도와 속도를 변경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선은 연료를 절약하면서 더 먼 거리를 빠르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태양계 탐사와 같은 장거리 우주 탐사 임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 이미지

스윙바이

스윙바이는 우주선이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궤도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우주선이 행성에 접근할 때 행성의 중력에 의해 가속되고, 그 후 우주선이 행성의 중력을 벗어나면서 높은 속도를 유지한 채로 궤도를 변경합니다. 이를 통해 우주선은 연료 소비 없이 속도와 방향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플라이바이

플라이바이는 우주선이 특정 천체 근처를 지나가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뜻합니다. 이는 관측 목적뿐만 아니라, 스윙바이의 일부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플라이바이를 통해 우주선은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궤도를 변경하며, 그 과정에서 행성의 표면이나 대기를 자세히 관측할 수 있습니다.

2. 탐사선의 속도 증가 사례

보이저 1호 탐사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된 이후, 여러 차례 스윙바이를 통해 속도를 증가시켰습니다. 특히, 목성의 중력을 이용한 스윙바이를 통해 보이저 1호의 속도는 약 61,500km/h로 상승하였고, 태양계를 탈출하는 데 필요한 속도를 얻었습니다. 만약 목성의 도움을 얻지 못했다면 태양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타원형 괘도를 도는 신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 보이저 1호 탐사선

 

보이저 1호 태양계를 벗어난 최초의 탐사선 이동속도

보이저 1호(Voyager 1)는 NASA에서 운영하는 우주 탐사선 중 하나로, 1977년에 발사되어 현재도 활발한 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탐사선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bbaggomi.co.kr

* 보이저 2호 탐사선

 

보이저 2호 이동 속도와 거리 태양계 벗어난 탐사선

보이저 2호(Voyager 2)는 1977년 8월 20일에 발사된 NASA의 우주 탐사선 중 하나입니다. 그랜드 투어 계획에 의한 발사된 보이저 2호는 엄청난 이동속도로 태양계와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

bbaggomi.co.kr

 

갈릴레오 탐사선

갈릴레오 탐사선은 목성에 도달하기 위해 스윙바이를 여러 번 사용했습니다. 갈릴레오 탐사선은 지구와 금성을 오가며 중력을 이용해 속도를 증가시켰습니다. 지구와 금성에서의 스윙바이 후 갈릴레오 탐사선의 속도는 약 39,900km/h로 증가하였고, 6년 여만에 목성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명왕성, 카이퍼벨트 탐사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탐사선은 명왕성과 카이퍼벨트 지역의 탐사 임무를 수행할 뉴 프런티어 계획의 일환으로 2006년에 NASA가 쏘아 올린 무인 탐사선입니다. 명왕성을 유일하게 탐사한 뉴 호

bbaggomi.co.kr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는 명왕성을 탐사하기 위해 2006년 발사되었으며, 초기 속도 약 58,536km/h에서 목성을 이용해 스윙바이 후 약 82,944km/h로 속도가 증가하였으며, 명왕성까지 가는 시간을 약 3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기록된 탐사선의 최고 속도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