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 유로파 탐사선 목성으로부터 방사선 보호 CLIPPER

얼음으로 뒤덮인 신비한 위성 유로파를 탐사하기 위해서는 목성에서 나오는 강력한 방사선과 고에너지 입자의 폭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돼야 합니다.

NASA의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얼음으로 둘러싸인 유로파 위성에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인지 조사하기 위해 목성 궤도를 돌기 시작하면 탐사선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가혹한 방사선 환경에 노출되게 됩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잠재적 손상으로부터 우주선을 보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로파, 목성의 위성으로 과학자들은 유로파 얼음 아래에 광대한 바다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유로파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것은 지구상 생명체의 기원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것이 확실하기에, 이는 생명체의 기원이 은하계 전체와 그 너머에도 존재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 목차

1. 탐사선 보호장치

NASA에서는 유로파 클리퍼의 정교한 전자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컨테이너인 금고를 특별히 설계하였고,

현재 제트 추진 연구소의 우주선 조립 시설에서는 컨테이너 금고 안에 전자 장치들을 하나씩 조립하고 있습니다.

두께가 0.5인치(1cm)인 알루미늄 금고 안은 대부분의 전자 장치들이 방사선 수치를 허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모양은 가정용 냉장고 2~3개를 이어 붙인 대형 금고처럼 생겼습니다.

목성의 거대한 자기장은 지구보다 2만 배 강력하며, 행성의 10시간 자전 주기에 맞춰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하전 입자들을 가속하여 강력한 방서선 벨트를 만듭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방사선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리퍼 탐사선이 2030년에 목성에 도착하게 되면 목성 주변 궤도에만 정차하지 않고, 목성 주변의 넓은 궤도를 만들어 행성을 돌면서 방사선으로부터 최대한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목성의 순환 궤도로 인해 클리퍼는 목성을 50번 지나가면서 탐사할 계획입니다.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의 주요 과학 목표는 목성의 얼음 위성인 유로파 아래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임무의 세 가지 주요 과학 목표는 위성의 얼음 껍질의 두께와 아래 바다와의 표면 상호 작용을 확인하고, 그 구성을 조사하고, 지질학적 특성을 특성화하는 것입니다.

유로파에 대한 자세한 탐사는 과학자들이 지구 너머에 거주 가능한 세계에 대한 우주생물학적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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